최우수에 충북지사 ‘승강장 단차감지 경보장치’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연구과제를 공모해 우수 과제 8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 2월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연구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45건이 신청됐다. 3월부터 연구개발 심의 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13개 팀을 선정한 후 8개월간 연구 성과를 발표회를 통해 최종 심사했다.
최우수상에는 공단 충북지사(팀명 ‘L-SA’)의 ‘노인, 저시력자 등의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승강장 단차감지 및 경보장치 개발’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승강기가 승강장에 도착한 후 단차가 생기면 시각, 청각적 경보를 통해 교통 약자가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병호 공단 기술안전이사는“이번에 수상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학술단체 논문 투고와 특허를 출원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련 업체에 기술을 전수해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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