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감토크'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감토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12.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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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는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이재림 회장과 임원 및 업종별협의회 회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동주택(아파트) 과도한 입찰제한 개선 ▲공동주택 하도급대금 지급 여부 확인 ▲현행 건설공사 예정가격작성 개선방안 등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한 다방면의 건의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개진됐다.

앞서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이재림 회장은 "서울시에서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를 전면시행하면서 현재 서울지역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가 113건(11월말 기준)으로 전년(52건)동월 대비 117% 대폭 상승했다"며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또 이 회장은 "서울시의 표준화된 주계약자 공동도급 매뉴얼을 개발, 보급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공종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전문공사는 부계약자 공종으로 분류하고, 구성원수 확대 및 부계약자 최소지분율(5%)을 상향 조정을 해야만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가 더욱 더 활성화되고 조기에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시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어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 차원에서 가능한 건 조치하고 중앙정부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협조를 구하겠다"고 답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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