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도심벤처 사업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
진주혁신도시, 도심벤처 사업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7.12.05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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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에 이르는 공공기관 이전 완료, 관련 기업 입주도 이어질 듯
- 경남권 기업 거점으로 진주혁신도시 더욱 인기 높아질 듯

   
 

진주혁신도시 내 총 11개 이르는 공공기관 이전이 100% 완료되면서 이곳을 찾는 관련기업 및 유관업체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른 계획도시와 달리 혁신도시는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혁신여건을 만들고 기업 내 근무자들을 위한 주거, 교육, 문화 등의 정주환경에 노력을 기울이는 도시다. 서울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시키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거점으로 지방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곳으로 현재 10개의 혁신도시가 건설 중에 있다..

이 중 진주혁신도시는 기관 이전이 마무리되고 기업들이 이전할 수 있는 클러스터 부지도 94.9% 분양됐다. 또 업무용지도 100%, 공공시설 부지도 93.2% 분양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혁신도시의 특성상 기업들의 이전이 이뤄지면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들이 이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들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렸던 이 상품은 중소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적을 갖고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혜택과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혜택을 준다. 또 분양가의 7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저금리 대출로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진주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부지 중심에 ‘진주혁신도시 드림IT밸리’가 분양중이다. 이 곳은 지하 2층, 지상 12층 2개동 규모(연면적 2만4390.39㎡)로 지식산업센터 141개실, 근린상가 53개실 등 총 194개실로 지어질 예정이다. 최소 33㎡에서 최대 160㎡까지 기업규모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총 2개동으로 구성되는데, 전면동은 근린상가로 주로 배치하고 후면동은 지식산업센터 및 1층과 최고층에 근린상가를 추가로 배치해 원스톱으로 상업시설을 이용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옥외 휴게공간 및 옥상정원, 테크테라스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 친환경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관세분석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을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됐고, 올해 4월 진주시 정촌면에 들어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항공관련기업들이 이전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진주시 소재 중소기업, 산업체들의 혁신도시 클러스터지구 이전수요 및 진주혁신도시 인근 상평, 정촌,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등의 다수의 산업단지 등이 있다. 여기에 클러스터부지 내 연구 및 기업체들이 증가됨에 따라 혁신도시 내 주거지역도 마무리되면서, 지역 전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홍보관은 진주시 에나로 85(충무공동 31-10)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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