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조달청은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건설기술용역업계를 대상으로 입찰제도 설명회를 오는 5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확정한 고용·노동분야의 사회적 책임 평가 항목을 반영한 ‘기술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이 설명된다.
내용은 가점 항목 ▲가족친화인증기업(0.4점, 2019년 1월1일 이후 공고 적용)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0.4점, 2018년 1월1일) ▲일가양득 참여기업(0.2점, 2018년 1월1일)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0.2점, 2018년 1월1일)과 감점 항목 ▲최근 3년 이내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체불사업주로 명단이 공개된 기업(임금체불 - 2점) ▲2년 이내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미이행 사업주로 명단이 공개된 기업(고용개선조치 미이행 - 2점) 등이 있다.
또 조달청은 사업수행능력평가(PQ)와 설계공모기준 개정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PQ기준 및 설계공모기준 개정은 기술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과 같이 고용안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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