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BIM Awards 2017’ 빌딩스마트협회장상 수상
포스코건설, ‘BIM Awards 2017’ 빌딩스마트협회장상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11.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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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빌딩스마트협회가 지난 23일 개최한 ‘BIM Awards 2017’에서 포스코건설이 건축시공분야 First Prize(빌딩스마트협회장상)를 수상하는 모습.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23일 (사)빌딩스마트협회가 주관한 ‘BIM Awards 2017’에서 건축시공분야 First Prize(빌딩스마트협회장상)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고 높이(101층, 411m)로 시공 중인 주거시설물인 ‘부산 해운대 LCT 복합개발사업’에 BIM을 활용한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설사 최초로 안전관리 계획수립에 BIM을 접목시킨 데 이어 시공관리자와 파트너사의 현장 근로자까지 BIM을 통해 소통하는 등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BIM은 기존의 평면 설계방식을 기획ㆍ설계ㆍ엔지니어링ㆍ시공ㆍ유지관리 단계까지 3차원 설계방식으로 시설물을 모델링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포스코건설 LCT사업단 관계자는 “LCT 현장의 BIM활용 우수사례로 포스코건설의 BIM 기술력과 초고층공사 설계ㆍ시공관리 능력을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며 “무엇보다 BIM의 필요성과 활용범위를 확대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여의도 파크원’ 프로젝트 등 초고층 사업장에 BIM 적용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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