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내년 3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15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을 다음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자치구가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건설기술진흥법령에 근거를 두고 있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은 총 250명이다. 이 가운데 위원장은 행정2부시장이, 부위원장은 기술심사담당관이 당연직 자격으로 맡는다. 사실상 위원은 248명이 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70명 안팎을 새로운 인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70명 안팎은 기존 위원에서 연임시킬 예정이다.
15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 임기는 내년 3월부터 오는 2020년 2월29일까지 2년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자, 박사 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 경험자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전자우편(ccckil@ seoul.go.kr)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의위원 신청 요령과 신청서는 서울시 건설분야 홈페이지(infra.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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