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시설안전공단, 진주시내 안전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LH‧시설안전공단, 진주시내 안전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1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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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LH는 13일 진주시청, 한국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진주시내 저층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6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체결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관련 업무협약(MOU)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 본부장 및 진주시 도시건설국장이 참석했다.

합동점검 대상 시설물은 국민 안전과 직결됨에도 불구하고 관련법상 비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층 공동주택단지로 진주시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는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유지관리를 위해 진주시에 즉시 통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LH와 안전관리공단은 지자체 담당인력 부족 등으로 철저한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아파트, 비탈면(절개지), 옹벽, 석축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사한 LH 주택원가관리처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인 LH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안전취약시설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금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한국안전관리공단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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