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공간硏,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세미나 12월12일 개최
건축도시공간硏,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세미나 12월12일 개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7.11.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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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는 '대한민국 건축정책 10년'을 주제로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를 오는 12월 12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도시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기 위해 대통령 지시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건축·도시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지난 2007년 개소했다.

연구소는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건축정책 10년'을 주제로 연구소의 10년을 돌아보고, 그간의 건축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기념행사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건축 관련 학·협회 주요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도시 분야 국책연구기관이자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지난 10년간 건축·도시공간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관련 법적 제도 및 국가기본계획 수립 등 우리나라 건축정책을 세우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2007년 '건축기본법' 제정을 시작으로 그간 추진됐던 건축정책과 국가기본계획의 추진 현황과 함께, 연구소의 관련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건축정책의 지향점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건축정책 1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어 연구소의 공공건축, 건축서비스산업, 녹색건축, 도시재생, 보행, CPTED, 한옥 등 분야별 건축정책의 성과와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정부부처 주요인사와 건축분야 전문가들이 연구소에 바라는 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김대익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은 "이번 기념행사 및 세미나는 그간 연구소의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건축정책의 주제별 이슈를 도출해 향후 건축 정책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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