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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태영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2에 '광명역 어반브릭스' 내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를 12월에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복합단지용지에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지하 8층~지상 27층, 연면적 약 33만㎡ 규모다. 판매시설, 섹션오피스 외에도 미디어시설, 호텔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역세권은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등이 정차하고 지난해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광명역에서 강남까지 1차 개통돼 교통이 개선됐다. 서울-광명간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예정) 등도 개발 예정이며 도심공항터미널(예정), 인천공항 버스노선 신설은 확정됐다.
역세권 인근 아파트와 상업시설, 석수스마트타운 등 배후수요는 약 4만9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판매시설은 약 300m의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이벤트공원, 하늘공원의 조성과 벽돌, 석재 등의 고급스러운 자재와 프리미엄 LSC(Lifestyle Shopping Center)를 도입할 예정이다.
섹션오피스는 호실 조합을 통해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으며 기업부터 소규모 창업자까지 다양하게 입주 가능하다. 오피스텔 보다 임대 기간이 길고 실내에 화장실이 없어 내부사용 공간이 넓은 편이다.
공유형 편의공간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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