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가 ‘취업준비생 대상 AIㆍ빅데이터ㆍIoT 인재양성 무료교육’을 실시한 후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25일 포스텍에서 첫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22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7월 포스텍과 함께 ‘취업준비생 대상 AIㆍ빅데이터ㆍIoT 인재양성 무료교육’을 공동 기획해 온ㆍ오프라인 각각 2개월씩 운영키로 했다.
수료생들은 총 4개월간 AIㆍ빅데이터 알고리즘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이론과 실무경험을 쌓았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포스텍 교수진이 교육과정을 개발해 강의하고, 포스코가 전반적인 비용 및 교육장비 등을 지원했다.
포스코는 이번 1기 교육을 마침으로써 4차산업 분야 첫 전문가를 배출했다.
포스코는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취업과 학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는 포스코 그룹사에서 채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포스코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4차산업 관련 전문가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2기 교육은 내달부터 총 4개월 동안의 온라인 기초교육과 오프라인 심화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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