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11월 분양
현대산업개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11월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10.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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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울산시 중구 성남동 일대에 '태화강 아이파크'를 11월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태화강 아이파크'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하 4층~지상 35층, 전용면적 32~59㎡, 377실 규모다.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7~35층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의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로는 ▲32㎡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 등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아파텔 구조가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태화강 아이파크'는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스튜디오타입(원룸형)부터 2~3인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태의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된다.

특히 전체 분양물량의 8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거실, 주방, 방 2개, 화장실 2개, 드레스실,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못지 않는 구조로 지어진다.

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0층과 21층 사이에 피난안전층이 마련되며, 지상 6층에는 피트니스, 택배보관실, 우편함, 옥상정원, 관리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주차공간도 지하 4층~지상 5층까지 총 432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어 주차에 불편함을 없앴다.

단지는 태화강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도 지상 7층부터 자리해 태화강 조망이 확보될 전망이다.

태화강 자전거도로, 산책로, 태화강체육공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수변생태공원인 태화강 공원(총 53만 1000㎡)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울산시 노선버스의 80% 가량이 다닐 정도로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강북로, 학성로, 번용교, 태화교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울산 전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가 로드샵 중심으로 이뤄진 젊음의 거리(약 700m) 상권 초입에 위치해 있고, 뉴코아 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다양한 문화 및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우정혁신도시 내 약 2만4300㎡ 부지에 신세계백화점이 2022년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혁신도시, 대기업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소 등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우정혁신도시가 있으며, 현대자동차, 미포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공단 등의 산업단지로 이동이 수월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울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태화강변에 자라잡고 있어 수려한 조망권 확보는 물론 교통 편의 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울산지역의 1~2인 가구 증가와 주변에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된 브랜드 단지인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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