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일산자이 2차' 11월 분양
GS건설, '일산자이 2차' 11월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10.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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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 ‘일산자이 2차’를 11월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구성된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122만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경의중앙선 백마역·풍산역과 가깝고,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도 이용하기 편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도 좋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대면 갈 수 있다. 이 도로는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등과 연계된다.

식사지구 안에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은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라 일산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학군이 좋다.

식사지구 내에는 동국대병원이 있고, 인근에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10월19일 오픈) 등이 있다.

'일산자이 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다. 전 가구가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4베이(일부가구 제외)와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았다. 단지에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도 청약통장을 다시 한번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사전분양홍보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을 운영 중이며, 11월 중에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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