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39개 도시 ‘포용적 성장·기후변화 대응’ 포럼 개최
서울시, 세계 39개 도시 ‘포용적 성장·기후변화 대응’ 포럼 개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7.10.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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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가 전 세계 39개 주요 도시와 11개 국제기관을 불러 모아 포용적 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서울시는 이달 19~2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3차 OECD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챔피언 시장 회의’와 ‘2017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동시에 개최한다.

19일 공동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3차 OECD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챔피언 시장 회의’가 진행된다.

‘OECD 포용적 성장 도시 캠페인’은 OECD가 주도하는 캠페인으로 ‘챔피언 시장’ 간 연맹을 통해 포용적 성장의 확산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챔피언 시장은 OECD가 선정한 도시 불평등 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시장을 말한다. 챔피언 시장은 전 세계 각 도시 45명으로 우리나라는 박원순 서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선정 됐다.

이번 회의는 ‘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하여’를 주제로 ▲챔피언 시장 패널 토론 ▲서울선언문 발표 ▲서울시 포용적 성장 사례 연구 주요 결과 발표 ▲주제별 세션 ▲시장 라운드 세션 등으로 이뤄진다.

20일에는 서울시와 이클레이(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서약의 이행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도시 사례 발표 및 패널 토론 ▲서울성명서 발표 ▲‘야심 찬 도시들의 약속’ 출범·발표 등을 한다.

서울성명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도시가 국제 기후에너지 시장 서약의 이행과 확산 의지를 나타낸 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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