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 손명선(왼쪽) 이사장 직무대행과 국제자산신탁 유재은 회장이 부동산담보신탁 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손명선)은 지난 18일 국제자산신탁(회장 유재은)과 부동산담보신탁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은 전문조합 담보융자 신청 시 부동산담보신탁제도를 활용해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문조합은 조합원 유동성 지원 및 금융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부동산 담보신탁 수익권증서를 담보로 제공하는 경우에도 담보융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문조합은 기존보다 부동산 담보의 취득 및 환가가 용이해지고 조합원은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돼 자금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손명선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부동산담보신탁제도를 활용한 담보융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우량 부동산을 유동화하는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자금 조달 및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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