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림산업, '고덕 아르테온' 10월 분양
현대건설·대림산업, '고덕 아르테온' 10월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9.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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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대림산업과 함께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 단지 '고덕 아르테온'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고덕 아르테온(Artheon)'은 예술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신을 상징하는 '테온(THEON)'의 합성어다.

아르테온은 고덕주공3단지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입지와 함께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여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강남 4구 재건축 조합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인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규모다. 전체 4066가구(전용면적 59~114㎡) 중 1397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체 가구의 약 91%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2만여 가구의 아파트로 이뤄진 신도시 규모의 주거지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소가 바로 앞에 있고, 2개소는 추가 신설 예정이다.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인접해 있다.자동차를 이용한 교통망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천호대로를 통해서는 강동구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점 예정인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덕지구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구립어린이집, 병설유치원도 신설 예정에 있어 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영외고, 한영중·고등학교, 배재중·고등학교, 상일여중·고등학교 등 강동구 내 전통 명문교육기관도 반경 1㎞ 내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 동명근린공원을 비롯해 고덕천과 길동자연생태공원 등이 있다. 

이 단지에는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들이 적용된다. IoT(사물인터넷) 기능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단지는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의 단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동간 거리도 넓게 배치해 개방감이 높다.

고덕지구 내 최대 규모인 1만3000여㎡의 집중형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진다.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는 피트니스센터는 중앙에 인도어 트랙이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동 중앙에 위치한 선큰의 채광과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개방형으로 꾸며진다.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이 사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스쿼시실이 제공되는 것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학습활동에 적합한 별도의 개방형 라이브러리(도서관)도 조성된다.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을 오픈 공간으로 꾸며 개방감을 높였다. 이곳에는 1인 개인독서실과 인터넷 강의실, 스터디룸, 인터넷 검색실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파트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로 조성되며, 곳곳에 수경시설이 포함된 테마 조경 공간과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단지의 중앙에 조성되는 데크가든과 테마공간, 카페테리아 등이 어우러지는 약 500m 길이 스트리트형 공원이 조성된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강동구 길동 431 승광타워 3층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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