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준비 점검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준비 점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9.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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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방문해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가상여객 4000명, 수하물 8000개, 항공기 2대가 동원돼 실제 공항의 운영상황을 설정하고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를 실시하는 종합시험운영이 열렸다.

김 장관은 1명의 여객으로 종합시험운영에 참여해 공항 이용자의 입장에서 개장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가상여객은 가상으로 주어진 여권, 항공권, 수하물을 가지고 공항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에 탑승했다.

가상여객을 태운 항공기는 지상에서 관제탑과의 통신 상태 등을 점검했고, 점검 후 항공기에서 내린 가상여객은 입국심사를 거쳐 수하물을 찾는 것으로 시험운영이 종료됐다.

김 장관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준비가 순조롭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인 내년 1월 중 제2터미널을 개장하고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들에게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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