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 6구역 4707억 재개발 공사 수주
반도건설,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 6구역 4707억 재개발 공사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9.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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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반도건설은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 상반기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에 이어 하반기 첫 재개발 수주 성과다.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9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반도건설컨소시엄(반도건설 55%·중흥토건 45%)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부산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총 도급액 4707억원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40층 16개동, 총 2948가구 규모다. 2019년 12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되며 2022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역은 부산 도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서동과 인접한 반여동의 제2센텀시티가 계획돼 있어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인근에 서동초, 서명초, 동현중, 동해중, 금사중, 금정여고, 용인고, 내성고 등의 초·중·고교가 있다. 부산대, 부산교대, 부산외대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과 4호선 서동역이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구역 바로 뒤에 위치한 윤산을 비롯해 금정산, 장산, 회동저수지, 동래사적공원, 해운대 및 광안리 해변 등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또 서동미로시장을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등 편리한 생활환경이 갖춰져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공사 선정은 전국에 걸쳐 성공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 유보라' 브랜드 선호도와 공간효율성을 강조한 특화된 평면 설계도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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