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의 제1ㆍ2ㆍ3열연공장 견학코스(사진)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작년 8월부터 1년여간에 걸쳐 지붕 교체, 외벽도색, 난간ㆍ계단의 강화유리 및 화강암 보강 등을 시행하고 안내판 디자인도 통일해 철 생산공정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가 압연기를 지나 건축ㆍ기계용 철강재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광양제철소의 견학코스는 매년 5만여명의 탐방객이 찾는 대표적 산업 명소다.
조영석 제1열연공장장은 “새 모습을 갖춘 열연공장 견학코스에 대한 방문객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견학할 수 있도록, 늘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여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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