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최근 태국 라용 쁠루억댕에서 저소득층 세 가구에 각각 사랑의 집 한 채씩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헌정식에는 포스코 곽정식 ER 실장을 비롯해 쿤 티라왓 쑷쑥 태국 라용주 부주지사, 티모시 로크 태국 해비타트 대표, 포스코그룹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집 건축은 한국에 주재하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글로벌봉사단의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됐다.
글로벌봉사단은 매월 급여 1%를 기부하는 포스코그룹 및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봉사와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포스코그룹 봉사단원은 건축봉사 이외에도 한국전통문화를 알려주는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곽정식 ER 실장은 “사랑의 집은 포스코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고 직접 건축현장 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5월 베트남에서 104가구 집을 완공해 저소득 가정에 기부했다. 국내에서도 전국 화재피해·저소득가정에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한 스틸하우스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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