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신교통 하이퍼튜브 포럼 개최
철도연, 신교통 하이퍼튜브 포럼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7.08.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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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UKC 2017(US-Korea Conference) 학회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1시(현지시각) ‘하이퍼튜브 포럼(Forum on Future Rail Technology: HyperTube Technology)’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국내 및 북미지역 과학기술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하이퍼튜브 관련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캐나다 트랜스포드사가 연구 개발 중인 하이퍼튜브 시스템에 대한 소개(라이언 젠젠(Ryan Janzen) TransPod社 최고기술책임자)와 함께 국내 하이퍼튜브 개발 현황(이관섭 철도연 하이퍼튜브연구팀 팀장), 하이퍼튜브의 경량 대차 디자인(오주환 UNIST 교수), 하이퍼튜브 시스템의 공기역학 특성(권혁빈 교통대 권혁빈 교수) 등이 발표됐다.

철도연은 지난 1월 시속 1000㎞ 이상의 초고속 신교통 수단인 하이퍼튜브(HTX, Hyper Tube eXpress) 개발을 위해 6개 정부출연연 및 2개 대학 등 8개 기관(건설연, 교통연, 기계연, 전기연, 철도연, 한양대, ETRI, UNIST) 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관섭 하이퍼튜브연구팀장은 “전 세계로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넓혀 하이퍼튜브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빠르게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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