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분양
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8.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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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66~1867번지 일대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하1층~지상4층 총 452가구,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는 ▲84㎡ 112가구 ▲117㎡ 24가구 ▲138㎡ 8가구의 총 144가구이며, 2단지는 ▲84㎡ 236가구 ▲117㎡ 64가구 ▲138㎡ 8가구로 총 308가구다.

이 단지는 여수 최초로 전 가구가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웅천지구에서 드물게 중대형 규모로 공급돼 희소성이 높다.

웅천지구는 여수 웅천동 일대 약 280만㎡ 규모로 개발되고 있는 택지지구다. 여수시는 이곳을 ‘동양의 시드니’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웅천요트마리나가 개장한 데 이어 호텔과 에듀파크 등 휴양시설이 예정됐다.

단지는 웅천지구 중심에 들어선다. 뒤편으로 서울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인 이순신공원이 있다. 일대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이 가깝다. 신월로를 따라선 KTX 여천역과 이어진다. 여수 도심과는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신월로와 여서로가 인접하고 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시설과도 가까워 여수 도심권을 약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웅천~소호 해상교량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준공(2021년 예정)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테라스는 가구별로 개성을 살려 설계했다. 전용 84㎡의 경우 A타입은 앞마당 정원을 누릴 수 있는 광폭테라스를 들인다. B타입은 판상형 전면에 걸친 풀테라스, C타입은 포켓테라스다. D타입엔 루프톱테라스와 다락방이 설계돼 수요자 취향껏 고를 수 있다. 천장고는 2.5m로 일반 아파트보다 20㎝가량 높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룸 등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입주민 편의시설을 단지 안으로 들인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는 지역주택사업으로 8월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조합원 모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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