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환황해 중심항으로 거듭난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환황해 중심항으로 거듭난다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7.07.28 15:0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조성공사 발주...2020년까지 3490억 투자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컨테이너 전용항만인 인천신항의 복합물류단지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화물 처리능력을 갖추기 위해, 총 3490억원을 투자해 28일 항만배후단지(1단계) 조성 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관문항인 인천신항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진입도로 및 호안 축조공사를 완료했으며, 2015년 6월 3000TEU급 컨테이너 부두 1선석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 총 5개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2000TEU급 1선석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며, 현재 처리 가능한 물동량의 2배 가량인 연간 21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새로운 부두 개장에 대비해, 해수부는 컨테이너 부두 후면 배후단지 214만㎡를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올해 4월 매립이 완료된 1구역(66만㎡)을 대상으로 사업비 1195억원을 투입, 10월부터 착공해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2,3구역에 대해서도 사업비 2295억원을 투입, 항로 유지준설토등을 활용해 매립을 진행하고 2020년까지 항만배후단지(1단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명진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개발이 완료돼 복합물류단지 부족 문제 등이 해소되면, 보다 안정적인 항만 운영 및 항만물동량 추가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신항이 환황해권의 중심 항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도다 2017-07-29 20:41:31
갈수록 서해안 시대에 한국에서 당진시가 최단거리에 있는 중국 항로로 시작해 유럽 동남아등 많은 그주변국으로 이어지는 육로 실크로드 수출교역 확대.수도권과 접근성,국내 가장 긴바다항만,기업하기 좋은 명색에 몇않되는 국가적으로 우리나라 상징인 석문국가 산업단지등에 입지조건과 물류와여객 철도건설로 더 발전되고 커질 최적에 도시임은 영원히 불편하다 빠른시일내에 항만,도로,산업철도등 투자필요한데 정부는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