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노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도로공사 노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7.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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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웅 도로공사 이지웅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헌혈증 및 치료비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은 25일 김천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공 노동조합은 이 자리에서 조합 간부들이 직접 마련한 헌혈증 300매와 성금 3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헌혈증과 성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 쓰일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헌혈증 기부 등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헌혈증 4만6000매, 치료비 1억5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해 왔다.

새로 취임한 이지웅 노조위원장은 “건강한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노동운동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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