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테크노밸리, 판교창조경제밸리(예정) 인접해 배후 수요 풍부
- 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8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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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첫 분양하는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S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동, 총 768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685가구▲84㎡B 83가구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799만원이다.
성남 고등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택지조성 공사의 대행개발 사업자인 호반건설이 짓는 공공택지지구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에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분양,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고등지구는 강남 세곡, 서초 내곡지구는 물론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범강남권' 입지를 자랑한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강남권과 판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판교테크노밸리는 물론 조성 중인 판교창조경제밸리(예정)가 인접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창조경제밸리에는 기존 산업단지와 달리 지식기반산업을 비롯해 연구개발(R&D)산업, 정보통신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왕남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인접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원용지와 상적천도 가까워 입주민들의 건강한 주거생활을 돕는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고등지구 첫 분양 아파트로 강남과 판교 사이에 위치한 '범강남권'의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며 "판교테크노밸리, 판교창조경제밸리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2일 1순위(당해지역), 3일 1순위(기타지역), 4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8월10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16~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0(자곡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