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화재피해 및 저소득가정 위해 스틸하우스 5채 기부
포스코, 화재피해 및 저소득가정 위해 스틸하우스 5채 기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7.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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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포스코는 올해 화재피해 및 저소득가정 위해 스틸하우스 5채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중구,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화재피해가정 두 곳과 광양시 옥룡면, 포항시 남구 구룡포,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저소득가정 세 곳에 스틸하우스가 지어졌다.

포스코는 국민안전처와 함께 2009년부터 화재 피해 가정에 포스코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저소득 가정까지 확대하면서 현재까지 전국에 27채의 스틸하우스를 기부했다.

스틸하우스는 방 2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된 약 43㎡(13평) 규모의 주택이다. 특히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인 포스맥(PosMAC)이 외장재로 사용돼 내구성이 우수하다.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기존의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5배 이상 부식에 강해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한다. 주로 건물외장재, 축산시설물 등 옥외 시설물과 태양광 모듈 지지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구조물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 사업에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1기 단원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건축자재를 운반하고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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