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정현태)는 지난 28일 부산교통공사 건설본부장 등 간부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량확보를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하단~녹산선, 강서선 등 초대형 건설공사들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건협 부산시회는 향후 진행될 건설공사에서 최대한 많은 지역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수 공구로 분할 발주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태 회장은 “지역 건설업체의 일감 확보를 위해 공공공사,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 공기업들과도 돈독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형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 건설업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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