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 30일 개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 30일 개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6.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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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효성이 서울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용산국제빌딩 4구역)에 짓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6개 동, 전용 40~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전용 92~135㎡ 68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이하로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국제빌딩 4구역은 대규모 개발 호재가 있다. 용산 미군기지터에 243만㎡로 조성되는 ‘용산민족공원’ 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용산역 광장에서 미디어광장, 용산파크웨이(가칭),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도 꾸며진다.

서울시가 올해 안으로 수립하기로 한 ‘용산마스터플랜’도 주목된다. 이 계획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되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 이용이 쉽고,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한 번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형성했다. 미국 뉴욕의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독일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와 같이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를 기본 콘셉트로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이 모두 갖춰졌다.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 고품격 입주민 커뮤니티도 조성되며 8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피(Boffi)’로 주방시설을 꾸며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청약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6일 1순위, 7일 2순위이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 기간은 18일~20일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번지에 마련된다.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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