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레미콘 믹서트럭으로 가뭄 해갈 지원 실시
아주그룹, 레미콘 믹서트럭으로 가뭄 해갈 지원 실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6.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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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는 아주산업의 레미콘 차량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아주산업(대표 박상일)은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화성시 비봉면 일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닷새간 비봉사업소 등의 레미콘차량 100여대를 활용해 600t가량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아주산업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대당 6t가량의 물을 실을 수 있는 레미콘차량 20여대를 매일 투입해 비봉면의 쌍학ㆍ남전ㆍ양노리 등 5만㎡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한다.

인근 댐과 저수지가 메말라 취수원이 부족해진 점을 감안해 레미콘사업소에서 자체적으로 사용 중인 지하수도 적극 제공한다.

박상일 대표는 “시름에 빠진 농민들께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레미콘차량 지원을 결정했다”며 “레미콘 기사들도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흔쾌히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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