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홍릉에 조성 중인 의료·바이오 산업 거점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기업을 경연대회 ‘바이오 스타트업 챌린지’로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5년 이하 창업기업과 기업 부설 연구소 등이다.
서울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경영능력,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0개 기업을 모집하며 이 중 5개 기업에는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초기창업자를 위한 사무실, 실험실, 공용연구장비 등의 제공과 바이오 특화교육, 컨설팅 및 멘토링 등 프로그램 지원 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바이오허브를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보육거점이자 연구인력과 자본 등의 핵심역량이 집중되는 구심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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