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ㆍ벨기에, 원자력시설 기술협력 추진 MOU
韓ㆍ벨기에, 원자력시설 기술협력 추진 MOU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7.06.16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원자력연구원은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벨기에 원자력연구소(SCKㆍCEN)와 ‘원자력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릭 고슬린 SCKㆍCEN 이사장은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지난 10일 방한해 8일간의 일정을 진행 중이며, 이날 원자력연구원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용원자로 핵연료 기술과 원자력시설 제염ㆍ해체 기술, 원자력 응용 기술, 원자력 인력 교육ㆍ훈련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날 함께 열린 ‘지속 가능성을 위한 원자 협력 세미나’에서 연구원 강점 기술인 연구용원자로ㆍ동위원소 이용 기술과 소형원자로 ‘스마트’, 미래원자력 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16일에는 에릭 반 왈러 SCKㆍCEN 소장 일행이 원자력연구원을 찾아 구체적인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1952년 설립된 벨기에원자력연구소는 연구용원자로와 원자력 안전ㆍ방호 등 다양한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