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美인터그라프 플랜트 3D 영상 부문 최우수상
현대엔지니어링, 美인터그라프 플랜트 3D 영상 부문 최우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6.15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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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헥사곤라이브2017'에서 골든밸브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상자(오른쪽 두번째부터 한승용 부장, 박지연 대리)들이 상패를 들고 주최사인 헥사곤PPM(舊인터그라프)의 마티아스 스텐버그(Mattias Stenberg) 사장(왼쪽 첫번째), 패트릭 홀컴(Patrick Holcomb) 부사장(오른쪽 첫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헥사곤라이브 2017'에서 골든 밸브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헥사곤라이브 2017'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IT 솔루션 기업 헥사곤PPM(옛 인터그라프)이 매년 IT 솔루션의 활용도가 우수한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벡텔, 월리파슨스 등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과 각국의 발주처 및 플랜트 기업들이 참석해 최신 정보기술(IT)을 공유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행사에 출품한 작품은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로 완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시공 과정과 기기 설치 과정 등을 시각화한 3D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주최 측은 인터그라프사의 최신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체적으로 3D 영상을 완성한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내내 행사장의 메인스크린을 통해 본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본 대회에서만 14번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에게 회사를 각인시킬 수 있는 최고의 홍보효과를 거두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플랜트IT 기술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설계역량을 제고해 글로벌 플랜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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