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동해안발전본부 청사 설계공모에서 ㈜토담건축사사무소와 ㈜동우이앤씨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작품이 당선됐다.
경상북도는 ‘청사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동해안발전본부 청사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사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 신축된다.
당선작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9115㎡ 규모다. 배치ㆍ공간ㆍ경관 등을 고려한 짜임새 있는 동선계획과 미래 지향적인 수직적 입면을 잘 나타낸 게 특징이다.
당선작의 설계 개념은 ‘성장의 씨앗’이다. 이는 환동해권 중심지역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상북도 해양 정책과 연결된다.
당선자는 ‘설계용역 계약권’을 부여 받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김경원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지난해 8월 말 건립예정지가 결정된 이후 타당성조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행정절차 이행, 설계공모 등 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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