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최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KCL)과 고성능 건축자재 연구 및 화재 안전 성능 시험, 평가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벽산 본사에서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와 김경식 KCL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벽산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KCL과 함께 화재안전 시험 및 평가업무의 상호 협력을 비롯해 유, 무기 단열재의 개발과 성능 평가 및 표준화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진기술 개발 공동 연구 및 신기술 품질인증 협력과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 기술 개발과 성능 향상을 위해 상호 다각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벽산은 공신력 있는 건축자재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협력을 기반으로 건자재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 자료를 확보함과 동시에 보다 폭넓은 건자재 산업분야 관련 연구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KCL과 공동 연구 및 협력을 통해 건자재 산업분야의 기술 제고와 공동 연구 진행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벽산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기술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