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개최
국토부,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7.05.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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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26~27일 1박2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써닝리더십센터에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공간정보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해주는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참석대상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예비(초기)창업자 등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페스티벌은 창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 또는 초기 창업가에게 사업모델 개발기법 교육을 제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간에 상호교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팀 빌딩으로 서로의 생각을 융·복합해 새로운 창업아이템을 개발할 기회도 마련했다.

그동안 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국토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매출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 중국·미국 등 해외 진출 및 솔루션 매각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창업아이템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공간정보와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드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의 주요 분야들에 대한 사업 아이디어를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상담을 나누면서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으며 참가한 다른 팀들과 의견을 공유해 아이디어나 기술, 인적 융·복합 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각 팀의 참가자들은 최종 결과물을 작성·발표하고 분야별 전문가 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아이디어가 경쟁력 있는 상품(사업화)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성적이 우수한 팀이나 개인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공간정보 창업보육센터 입주, 엔젤투자사 매칭 및 컨설팅 기회 제공, 스마트국토엑스포 홍보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후속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부 이성해 국토정보정책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공간정보와 융·복합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공간정보는 산불지도 등 안전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 활용이 기대되는 만큼 초기·예비 창업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육성까지, 창업 전 단계에 걸친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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