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창립14주년 맞아 7대 경영방침 제시
인천도시공사, 창립14주년 맞아 7대 경영방침 제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7.05.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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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창립 14주년을 맞이해 인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자리 매김을 약속한 7대 경영방침을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황효진 사장은 공사의 비전과 미션을 담은 7대 경영방침을 밝히며 공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도시공사의 7대 경영방침은 ▲부채감축 목표달성 및 재정건전화 추진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본연 업무 추진 ▲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한 미래 신사업 영역 발굴 ▲연구조직 기반 마련 및 직원 전문역량 강화 ▲합리적 소통으로 신뢰받는 책임경영 추진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략적 확대 추진 ▲선우후락의 청렴문화 정착 등이다.

기념식에서 황효진 사장은 평소 자주 애용하는 고사성어 ‘선천하지우이우 후천하지낙이낙(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ㆍ시민들이 근심하기 전에 먼저 근심하고, 시민들이 즐거워 한 다음에야 즐겨라)’을 인용하며 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7대 경영방침 아래에 임직원 협력을 통해 인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리더 공기업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공사로서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인천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시민보다 먼저 고민하고 앞장서 해결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011년 시작된 3년간의 적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2014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흑자 달성과 총 1조 이상 부채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매년 행자부 제시 부채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유동성 위기를 완전히 극본한 셈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사 우수사원 10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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