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에 구상모씨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에 구상모씨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5.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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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는 지난 22일 3차 조정회의를 개최한 결과, 조정률이 9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작년 이월분과 올해 접수분을 합친 총 146건 중 36건을 대상으로 조정에 착수해 34건(합의 10건, 취하 8건, 불개시 중단 16건)을 조정했다.

분쟁신청금액 33억5656만원은 이번 조정을 거쳐 86.8%인 29억1324만원으로 감액됐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협의회에는 공정위 12건을 포함해 총 91건의 분쟁사건이 접수됐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구상모(52) 위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구 위원장은 한양대 법대 출신으로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기획과 등에서 근무했고 현재 법무법인(유) 화우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도 김예상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이광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운영위원(선우산업 대표), 손성연 건설공제조합 대의원(씨앤씨종합건설 대표) 등 3명을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는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가 하도급분쟁 자율조정을 위해 공동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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