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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상엽)는 지난 20일 중계 1ㆍ3ㆍ9 영구임대단지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케어 합동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입주 27년차를 맞은 중계 1ㆍ3ㆍ9 영구임대단지(총 4971가구)는 시설 노후화로 연 3회 실시하는 법정소독만으로는 바퀴벌레 등 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LH는 추가소독 시행방안 마련을 위해 노원구청‧주택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LH를 비롯한 관계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소독약 구매부터 자원봉사자 모집까지 행사전반을 직접 실시하는 ‘위생케어 합동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구을) 원내대표와,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포함한 관계자 100여명, LH 서울지역본부 소속 직원, 지역주민 등 자원봉사자 400명이 참여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LH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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