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에 증강현실(AR) 마케팅 첫 적용
롯데건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에 증강현실(AR) 마케팅 첫 적용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5.22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6일 분양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모델하우스에 증강현실(AR)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증강현실 기술은 실제 환경과 가상의 객체가 혼합돼 현실감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고' 등을 통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견본주택에 설치되는 단지 모형에 증강현실을 이용해 단지 배치도와 가구 내부 모습 등을 구현,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의 단지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상일동산, 명일공원, 강동그린웨이(12.7km) 산책로 등의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만의 장점을 알기 쉽게 홍보할 계획이다. 단지 내 다양한 테마 조경공간 및 커뮤니티 시설의 위치와 내용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모델하우스에서 배포하는 카탈로그에도 단지 배치도 등 다양한 정보를 증강현실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폰으로 안내책자의 단지 배치도를 인식시키면 건물이 3D로 실감나게 증강되며 단지 내외부의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풍부한 주변 녹지와 롯데캐슬만의 특별한 단지설계 등 자랑할 거리가 많은 만큼, 소비자에게 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어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재건축단지 내 올해 첫 분양 단지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1859가구(임대포함)다. 이중 8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22㎡이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별로 ▲59㎡ 66가구 ▲84㎡ 777가구 ▲122㎡ 24가구가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9년 12월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