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정내삼 대한건설협회 상근 부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정 부회장은 이임사에서 “한 조직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사람”이라며 “지난 3년간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선물이 건설업계 대사면, 최저가낙찰제 폐지 등이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중동고·연세대 토목학과를 졸업한 후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옛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장, 대변인, 기술안전정책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 건설수자원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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