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중소기업친화형 행사로 개최
국토진흥원,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중소기업친화형 행사로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7.05.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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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참여 확대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2017 국토교통기술대전’을 개최하고 자체개발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전시참여를 늘려 ‘중소기업친화형’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기술대전에서는 총 7개의 테마관 중 3개관(중소기업특별관, 기술인증관, 창업사업화관)을 중소기업 중심 전시관으로 배정한다. 이를 통해 전시기관 중 중소기업 비중을 작년 행사(16%)보다 높은 24%로 높였다. 

특히 중소기업특별관에는 공간정보, 수자원, 교통 분야의 9개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기술과 연구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창업사업화관과 기술인증관은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대표사업과 성과를 소개하고 건설ㆍ교통신기술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밀 계획이다.
  
나아가 중소기업의 기술과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연계시키기 위한 비즈포럼도 개최해 기술홍보와 기술거래로 이원화된 비즈니스 간의 통합을 모색하는 한편 우수한 국토교통 R&D 성과와 우수한 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원장은 “국토교통관련 기업의 대다수가 중소기업이고 자체개발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임에도 홍보기회가 부족해 기술이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며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 홍보와 사업화의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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