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원,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완성
국토지리원,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완성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5.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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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II, III권'을 발간해 국내외에 배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지도집 발간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에 걸쳐 국가지도집을 총 3권으로 제작했다.

지난2014년에 발간 및 배포한 제I권 영토와 역사 편은 제1장(영토), 제2장(정부와 지방자치), 제3장(국토의 변화와 발전), 제4장(세계 속의 한국) 으로 총 4개 분야의 주제별로 기술했다.

제 II권은 '국토와 자연환경' 제 III권은 '국토와 인문환경'을 담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동북아 지역 내 영토관할권 문제와 관련, 국제 사회에 효과적이고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공식적인 자료이자 최적의 수단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미국 6개 주의 교육청과 미국지리교육협의회(NCGE) 교육 프로그램으로 등록돼 지리 과목의 수업보조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2015년부터 개정되고 있는 초중고 사회과 교과서, 사회과부도, 지리부도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은 최근 적극적인 국제적 활동에 따라 우리 국토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는 매우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우리 영토경계와 지명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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