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성수기' 개막… 견본주택 10곳 개관
'봄 분양성수기' 개막… 견본주택 10곳 개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5.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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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곳, 1283가구 청약…당첨자 발표는 8곳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분양일정을 미뤘던 건설사의 움직임에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키고 있다. 

15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에서 10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특히 신안산선의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 신길뉴타운을 비롯해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등 주요지역에서 물량이 잇달아 선보인다. 청약접수는 2곳(1283가구)에서,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우선 ㈜서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177-1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의 청약접수를 17일부터 받는다.

이 단지는 아파트 202가구(84·98㎡), 오피스텔 108실(59~84㎡) 등 총 310가구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북쪽에는 대구고등검찰청과 대구고등법원 등이 위치한 법조타운이 있다. 또 범어 체육시민공원이 가까워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대구 전통의 명문고 경북고교와 신흥명문고로 알려진 대륜고와 경신고, 정화여고 등의 통학도 가능하다.

18일에는 시티건설이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S3블록에 선보인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5층 17개동 1081가구로 전용 84~128㎡ 규모로 구성된다.

부산과학일반산단·김해일반산단·명지경제자유구역 등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19일엔 반도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아파트 202가구·오피스텔 150실)'의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200가구(전용 59~61㎡), 오피스텔 150실(전용 59㎡)로 전 가구가 소형으로 이뤄진다.

수도권전철 1호선 명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또, 지하철 1·4호선과 GTX가 만나는 금정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있다.

같은날 대우건설은 남동구 소래논현도시개발구역 공동1블록에 '인천 논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에서 가깝고 영동고속도로·제2경인고속화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이용이 편하다.

주변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과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메가박스 등 상업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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