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 상반기 수주 5조4400억원 기록
GS건설, 올 상반기 수주 5조4400억원 기록
  • 황윤태
  • 승인 2006.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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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의 60% 이상 달성
GS건설은 올 상반기 신규 수주가 5조443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올해 수주목표 8조8000억원의 60% 이상을 조기 달성한 것이다.반면 매출은 2조5860십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했다. 신규 수주 증가 이유는 플랜트, 환경 및 건축사업 부문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특히 오만 아로마틱스 플랜트(1조1600억원), 이집트 LAB공사(2100억원) 등 해외 플랜트 수주와 GS 칼텍스 HOU 프로젝트(6000억원), 경방부지 개발사업(3000억원)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해서다. 매출 부분은 이란 사우스파와 중국 리동 아로마틱스 등 해외 플랜트의 활발한 진행과 주택 사업의 매출 증가가 이어졌지만 파주 LG필립스LCD P7의 종료 등으로 소폭 하락하게 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 성장한 1760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6.0%에서 6.8%로 0.8%포인트 개선됐다.경상이익은 50%나 성장한 2580억원을, 경상이익률도 전년 동기에 6.1%에서 올해는 10%로 증가했다.GS건설은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8조8000억원,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800억원을 달성,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주 목표는 충분히 달성될 것으로 보이며 HOU, 오만 Aromatics 등 국내외 플랜트 사업 등이 본격화돼 매출도 올해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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