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탈북청년 차세대 리더 양성 위한 ‘미래 동행 멘토링’ 사업 본격 추진
따뜻한동행, 탈북청년 차세대 리더 양성 위한 ‘미래 동행 멘토링’ 사업 본격 추진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7.04.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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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사단법인 CEO지식나눔 김종식 상임대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CEO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CEO지식나눔(상임대표 김종식)과 탈북청년 차세대 리더 양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2017 미래동행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사단법인 CEO 지식나눔은 탈북청년들이 한국사회 정착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 청년 개개인이 자신의 숨은 역량을 찾아 국내에서 성공적인 취업 및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라이프코칭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CEO들이 탈북청년과 1:1로 매칭돼 삶의 전반을 함께 계획하고 그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전 과정에 함께 동행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2016년까지 234개소의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장애인 가정 등의 공간 복지를 지원해왔다. 특히 2011년부터 탈북청년들을 위한 그룹홈 개보수 및 심리 안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오며 탈북청년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필요성 및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위한 통일 인재로서의 무한한 가치에 집중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에 집중된 복지사업에서 탈북청년 맞춤형 복지사업까지 외연을 확대,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CEO지식나눔 역시 학업능력과 인성을 갖춘 대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다년간 지원해 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탈북청년의 차세대 리더 양성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따뜻한동행이 장애인뿐 아니라 탈북청년 멘토링까지 확대함으로써 재단 설립 이념처럼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만들기에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기업경영 경험이 풍부한 CEO들의 역량과 삶의 지혜가 탈북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돼 차세대 통일 인재로 육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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