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연, ‘전문건설업 해외사업 맞춤형 진출 전략 세미나’ 성료
건정연, ‘전문건설업 해외사업 맞춤형 진출 전략 세미나’ 성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7.03.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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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전문건설업 해외사업 유망지역 맞춤형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사례를 통해 해외진출에 수반되는 위험분석 및 대응방안을 검토해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활서오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신홍균 회장은 “건설업계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해외수주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의 결과가 건설업계와 동시에 전문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윤강철 연구위원이 ‘전문건설업 해외사업 위험분석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 건설프로젝트 기반 위험요소를 도출해 향후 전문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방향성 모색과 전략을 제시했다. 

광운대학교 유정호 교수는 ‘전문건설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종 및 지역별 특성 분석’ 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및 공종별 전문건설업 해외진출 동향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해외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국내 전문건설업체들의 새로운 활로 개척 전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 이현수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이상주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 조훈희 고려대 교수, 임상균 매일경제신문 부동산부장, 강신영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센터장, 김경준 대림산업 상무, 이봉수 서용건설(주) 대표이사, 유상록 대한전문건설협회 해외건설협력위원장, 이원규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정책본부장,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견을 나눴다. 

서명교 원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 전문건설기업들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며 “그 일환으로  베트남 국립건축원(Vietnam Institute of Architecture)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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