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왼쪽에서 세번째), 대구광역시 강대식 동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 및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봉사가 끝난 후에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감정원은 올해 제1호 ‘KAB 사랑나눔의 집’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약 60r가구, 가구 당 300만원의 예산으로 지원됐으나 올해는 총 80가구, 가구 당 500만원의 예산으로 확대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국감정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취약가구가 주 지원 대상이며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 및 (사)주거복지연대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27일 실시된 봉사활동은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의 이웃이 거주하는 가구에서 진행됐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과 강대식 동구청장 및 한국감정원 직원들 10여명이 부엌, 도배, 장판, 페인트 등을 시공해 주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사업이 4년차에 접어들어 올해까지 전국에 총 257가구가 지원이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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