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인공지능 하우스' 로 변신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인공지능 하우스' 로 변신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3.27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건설, 단지에 '기가지니' 적용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4월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분양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광교신도시 최초로 도입되는 KT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장치인 '기가지니'는 홈네트워크와 연동하는 것으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입주민들은 비서가 생활을 관리해 주는 듯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또 실시간 뉴스, 날씨 등 일반적인 정보 뿐 아니라 입주자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 일정관리, 추천영상 및 음악감상, 음식 주문 배달 등의 입주자가 필요한 정보제공을 통해 맞춤형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특히 홈네트워크와 연동돼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아파트 공용부 제어에서 IoT 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다.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IoT 서비스보다 한발 앞선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음성명령만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한화건설 강진혁 분양소장은 "단지 내에서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음 등 모든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광교신도시 대표 명품단지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KT가 보유한 높은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까지 도입함으로써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견본주택에는 별도의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분양할 예정인 단지들에도 점진적으로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987-5번지 법조 프라자 2층에 마련돼 있으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매일 사업설명회와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4월 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