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기술 개발
GS건설,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기술 개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3.23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LG하우시스와 공동으로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커튼월은 주거용 건물보다 도심지의 오피스 건물에 주로 적용되는 외부 마감이지만, 페인트 마감 대비 ‘고급’, ‘첨단’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최근 고급 주거용 건물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

그동안 커튼월 마감은 외관이 미려하고 내부에서의 외부 조망 및 개방감은 뛰어나지만, 단열 및 환기가 불리해 일반 주거용 건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기에는 태생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은 기존 커튼월의 미려함과 내부에서의 개방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 아파트의 이중창이 갖고 있는 단열, 환기 성능을 확보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은 차별화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이만의 시그니쳐 룩"이라며 "향후 자이 아파트의 외관 설계에 적용되면 자이만의 고급스러운 외관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과천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 제안인 과천그랑자이의 외관 특화 계획에 이번에 개발한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