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0대 회장에 백종윤 윤창기공(주) 대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0대 회장에 백종윤 윤창기공(주) 대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3.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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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0대 회장에 백종윤(60·사진) 윤창기공(주) 대표이사(현 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가 선출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으로 백종윤 윤창기공(주)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백 신임 회장은 경기공고, 서강대 경영대학원 카톨릭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삼환기업을 시작으로 40여년간 건설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과 서울시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백 신임 회장은 기계설비건설업계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올해를 빛낸 아름다운 경제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백 신임 회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기계설비산업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산업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안',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비지출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는 기계설비건설업의 업역 확대와 회원사 권익보호에 기여한 윤광수 (주)해광굥영 대표이사와 고태식 준제이엔씨(주)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밖에 기계설비공사업의 발전과 협회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염규봉 (주)극동플러스 대표이사, 김재열 (주)빅뱅 대표이사를 비롯한 19명의 회원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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