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보수 지원
LG하우시스,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보수 지원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7.03.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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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LG하우시스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우당 기념관’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4일 우당 기념관에서 우당 장학회 이종찬 이사장, 종로구 김영종 구청장, 서울북부보훈지청 구남신 청장,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당 기념관 재ㆍ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당 기념관은 독립운동 비밀결사인 신민회 창립을 주도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서다 순국한 이회영 선생의 생애 기록과 유물을 전시한 곳이다. 2001년 동숭동에서 현재의 신교동으로 이전한지 20년이 가까워 시설이 낡은 상태였다.

이에 LG하우시스는 이달 초부터 2주간 기념관 내부의 낡은 바닥과 출입문을 교체하고 전시관 전체 벽면을 새로 도색 했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명과 의자도 바꿨다.

우당 기념관 개보수는 LG하우시스가 펼치는 ‘현충 시설 개보수 지원’ 활동의 네 번째 활동으로, 지금까지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 기념관 ▲매헌 윤봉길 기념관 개선을 지원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국가보훈처와 협의해 한 곳의 현충 시설 개보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및 6ㆍ25 참전용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뜻이 이어지도록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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